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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5일차 오늘은 반대쪽 팔과 등 그리고 바닥면을 정리하고 가슴 부분을 파 들어갔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머네요.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6일 차 오늘은 발가락을 디테일하게 조각 완료했습니다. 생각대로 잘 나온 것 같아서 내일 오른쪽 앞꿈치 만들 때 특별히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뒤꿈치와 앞꿈치의 연결은 대나무로 했습니다. 칼로 세세하게 조각을 했습니다.이제 사포질을 하면 보다 매끄러워지겠죠. 발이 앙증맞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사포질의 연속입니다. 종아리에 연결한 후 앞꿈치를 구부려 보았습니다.귀엽네요 ㅎㅎ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구부렸습니다.하이힐 등 높은 신발을 신을 때 제대로 신을 수 있겠네요. 생각대로 자세가 잘 나오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4일차 오늘은 팔과 등을 조금 더 다듬었습니다. 뭐 어쨌든 어제보다는 좀 낫네요. 벌써 4일 차가 지나가는데 아직 작업은 제자리걸음 같아 보입니다. 일주일 정도 되면 얼추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아마 그보다는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5일 차 오늘의 작업은 앞꿈치 만들기입니다. 작은 부분이라 예상대로 작업이 쉽진 않았습니다. 사실 아직 앞꿈치 안쪽도 완성을 못 시킨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어느 정도 만들었는데 발가락의 디테일은 아직 살리지 못했습니다. 오후에 조금씩 조금씩 하는지라 진도가 시원찮습니다만 그래도 하루도 안 빠지고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지금도 어서 빨리 이 작업 사진들을 포스팅하고, 남은 한 시간 동안이라도 박태환 선수의 연필심 조각을 해야 합니다... 하하하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3일차 오늘은 머리를 좀 더 작게 만들고 등과 어깨 부분을 다듬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박태환 선수는커녕 사람 같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사람 꼴을 갖추지 않을까요? ㅎㅎ 겨우 저만큼 작업하는데도 몇 시간 걸립니다... 벌써 밤 12시가 다됐네요. 오늘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4일 차 오늘은 나머지 발을 만들어 연결하였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발가락 부분을 만들 수 있겠네요. 작업 중간중간 수정도 함께하기에 진도가 많이 늦네요.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져 가는 모습도 꽤 흥미롭습니다. 어제와 같이 나머지 허벅지 연결 부분도 수정을 위해 에폭시 퍼티를 발라줍니다.오늘 작업용 바닥 신문은 미녀가 장식을 하고 있네요~ 에폭시가 경화되는 동안 다른 쪽 발 부분을 마저 작업합니다. 발이 너무 작아서 손에 들고 작업하기가 만만찮습니다.아차 하면 칼에 베일 수도 있어서 신경이 곤두섭니다. 얼추 엇비슷하게 만들어져 가네요. 사포로 갈아주니 거진 잘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자, 내일은 발가락이 있는 앞꿈치 부분입니다.오늘은 여기까지~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2일차 오늘은 얼굴과 등 부분을 작업했습니다. 늘 그렇듯, 밤 시간에만 짬짬이 할 수 있는 연필심 조각이어서 진도는 항상 느립니다. 그래도 한 일주일 정도 하다 보면 어느새 완성에 가까워져 있겠지요.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3일 차 오늘은 작업 진도보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의 수정을 위주로 진행을 했습니다. 너무 두꺼운 종아리와 고관절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이미 발목 부분을 많이 파 냈기 때문에 더 이상 종아리를 얇게 갈다가는 부러질 위험이 컸기 때문에 에폭시 퍼티로 파낸 부분을 다 메운 후 갈아줬습니다. 작업 후의 종아리는 어제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아무래도 구체관절은 처음이다 보니 여기저기 미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내일은 나머지 발과 앞꿈치를 완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에폭시 퍼티로 미흡한 부분의 수정을 준비합니다. 먼저 발목 부분부터 메워줍니다. 퍼티가 경화되는 동안 다른 쪽 발을 만듭니다. 이쪽 종아리의 발목 부분은 구멍을 작게 파냅니다.얇은 종아리를 위해서... 역시 확연하게 비교가 되네요.무슨 생각으로 종아리를 이렇..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1일차 박태환 선수의 작업에 앞서, 우선, 작업할 장면을 선정하느라 고심을 좀 했습니다. 연필심이라는 작은 공간에 하는 조각이라, 얼굴 같은 세세한 부분은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그 인물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그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데, 그걸 찾아내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네요. 아무튼 일단 결정을 하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첫날이고 해서 작업 한 티가 별로 안 납니다.ㅎㅎ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2일 차 오늘의 작업은 발을 만들어 종아리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예상대로 보기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작업 중간에 발목이 부러지는 바람에 재작업을 하느라 더 더뎌졌네요. 발은 만들었지만 아직 발 앞꿈치가 남았습니다. 내일은 발 앞꿈치까지 만들고 다른 한쪽의 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발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어느 정도 깎았으면 톱으로 잘라냅니다. 이제부터는 구를 만들어야 합니다.지겨운 작업이죠. 종아리의 발목 부분을 파냅니다. 종아리를 얇게 다듬습니다. 이런.... 발목이 부러지고 말았습니다...ㅠㅠ 꽉 박힌 부러진 조각을 빼냅니다. 재작업! 다시 맞춰보고 또 깎고 갈고... 일단 끼워졌으면 이제 발 모양을 다듬습니다. 그간 사포질을 너무 많이 해서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 것 같습니다. 내일 앞꿈치를 만들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