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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Work)/구체관절인형(Wooden ball jointed doll)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3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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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업 진도보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의 수정을 위주로 진행을 했습니다.


너무 두꺼운 종아리와 고관절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이미 발목 부분을 많이 파 냈기 때문에 더 이상 종아리를 얇게 갈다가는 부러질 위험이 컸기 때문에


에폭시 퍼티로 파낸 부분을 다 메운 후 갈아줬습니다.


작업 후의 종아리는 어제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아무래도 구체관절은 처음이다 보니 여기저기 미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내일은 나머지 발과 앞꿈치를 완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에폭시 퍼티로 미흡한 부분의 수정을 준비합니다.




먼저 발목 부분부터 메워줍니다.






퍼티가 경화되는 동안 다른 쪽 발을 만듭니다.






이쪽 종아리의 발목 부분은 구멍을 작게 파냅니다.

얇은 종아리를 위해서...




역시 확연하게 비교가 되네요.

무슨 생각으로 종아리를 이렇게나 두껍게 만들었나 모르겠습니다.

집중해야겠습니다.




갈고 나니 이제야 비슷해졌네요.




어제보다 훨씬 낫네요.




여전히 불쌍하게 앉아서 쳐다보는군요.


내 맘도 아프다~ 좀만 더 기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