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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22일 차 오늘은 만들어 놓은 팔을 어깨에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쉽게 되진 않더군요. 겨우 연결해 놓고 보니 영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작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늘 하는 멘트지만, 처음 만들어보는 구체관절 인형이라 이래저래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이 정도 만드는데도 제법 많은 노하우를 얻었네요. 다음 버전엔 보다 나으리라 생각하며 얼마남지 않은 지금의 이 작업 제대로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어깨가 완성되진 않았지만 일단 연결해 보았습니다.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21일 차 오랜만에 목각 구체관절 인형 작업을 했습니다. 어깨와 팔을 만들고 있는데 아직 다 만들진 못했습니다. 몸통과 어깨를 연결할 조인트 등 어려운 작업 연속이네요. 아마도 손작업보다 더 어려운 작업일 듯 싶습니다. 동영상 촬영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몸통 어깨 부분에 심을 어깨 조인트. 이젠 팔을 만들 차례. 가장 어려운 작업이 남았네요.(어깨 관절의 자유로운 움직임... 쉽지 않습니다....)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동영상(#1) 유튜브에 올리려고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20일 차 며칠 만에 목각 인형 작업을 했습니다. 오늘은 허벅지에 부착한 자석을 제거하고 대신, 나무를 깎아 회전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자석을 쓴다는 아이디어는 나름 참신(ㅎ)했으나, 어떤 포즈를 잡으려 하면 허벅지의 자석들이 서로 간섭을 해서 원하는 자세를 만들기 힘들었습니다. 단단하게 자리 잡은 자석을 떼어 내자니 그부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어찌어찌해서 결국엔 원하는 대로 변경을 시켰고 지금은 오공본드로 접착이 되어 내일까지 단단히 굳게 내버려 둘 참입니다. 유튜브용 동영상을 찍으며 만드는지라 여러모로 불편했는데, 그러다 보니 작업 과정을 사진에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이런 식의 작업에 익숙해 있지 않기에 당분간은 좀 헤맬 것 같습니다. 힘겹게 자석을 제거했습니다.단단하게 붙일 때는 언제고....휴휴 자..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9일 차 오늘은 허벅지 부분을 자른 후 자석으로 연결해서 더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자석의 힘이 생각만큼 세지 않아 다소 아쉬운감이 있네요. 그래도 포즈를 잡는 데는 문제가 없는 듯 하니 부족한 대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다리 전체를 얇게 다듬어 줍니다. 그리고는 톱으로 허벅지를 자릅니다. 그다음 드릴로 자석이 들어갈 부분을 파냅니다. 에폭시퍼티와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단단하게 붙입니다. 이젠 이런 여성스러운 자세로 앉을 수 있습니다. 여자들만의 예쁜 자세. 다소곳. 마님 자세도 됩니다.ㅎㅎ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8일 차 드디어 나머지 발도 완성했습니다. 내일부터는 팔 작업에 들어갑니다. 아마도 손가락 덕분에 이번 작업 중 가장 어려운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발가락 조각에 앞서 스케치부터 합니다. 깎고 사포질 하고를 한참 동안 하고 난 후의 매끄러운 모습입니다.드디어 완성을 한 거죠. 포즈 타임~ 그럭저럭 잘 나온 것 같습니다.이젠 팔만 남았네요~아, 머리카락과 얼굴 표정도 남았군요....^^;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7일 차 오늘은 다른 쪽 발 형태까지만 잡고 디테일은 내일로 미뤄야겠네요. 오늘까지 발을 다 완성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어떻든 이 인형이 완전하게 완성이 되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기에 한 걸음씩 천천히 만들려 합니다. 이 인형이 끝나도 다른 인형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해서.... 마음을 비웠습니다. 아래는 몇 장 안 되는 오늘의 사진입니다, 마찬가지로 대략의 표시를 하고... 깎고 갈고 파고 합니다. 똑같은걸 두 개씩 만드는 건 언제나 지겹습니다....ㅡ.,ㅡ 얼추 형태는 잡았습니다만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습니다.청소를...... 포즈가 괜찮게 나오네요.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6일 차 오늘은 발가락을 디테일하게 조각 완료했습니다. 생각대로 잘 나온 것 같아서 내일 오른쪽 앞꿈치 만들 때 특별히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뒤꿈치와 앞꿈치의 연결은 대나무로 했습니다. 칼로 세세하게 조각을 했습니다.이제 사포질을 하면 보다 매끄러워지겠죠. 발이 앙증맞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사포질의 연속입니다. 종아리에 연결한 후 앞꿈치를 구부려 보았습니다.귀엽네요 ㅎㅎ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구부렸습니다.하이힐 등 높은 신발을 신을 때 제대로 신을 수 있겠네요. 생각대로 자세가 잘 나오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5일 차 오늘의 작업은 앞꿈치 만들기입니다. 작은 부분이라 예상대로 작업이 쉽진 않았습니다. 사실 아직 앞꿈치 안쪽도 완성을 못 시킨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어느 정도 만들었는데 발가락의 디테일은 아직 살리지 못했습니다. 오후에 조금씩 조금씩 하는지라 진도가 시원찮습니다만 그래도 하루도 안 빠지고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지금도 어서 빨리 이 작업 사진들을 포스팅하고, 남은 한 시간 동안이라도 박태환 선수의 연필심 조각을 해야 합니다... 하하하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4일 차 오늘은 나머지 발을 만들어 연결하였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발가락 부분을 만들 수 있겠네요. 작업 중간중간 수정도 함께하기에 진도가 많이 늦네요.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져 가는 모습도 꽤 흥미롭습니다. 어제와 같이 나머지 허벅지 연결 부분도 수정을 위해 에폭시 퍼티를 발라줍니다.오늘 작업용 바닥 신문은 미녀가 장식을 하고 있네요~ 에폭시가 경화되는 동안 다른 쪽 발 부분을 마저 작업합니다. 발이 너무 작아서 손에 들고 작업하기가 만만찮습니다.아차 하면 칼에 베일 수도 있어서 신경이 곤두섭니다. 얼추 엇비슷하게 만들어져 가네요. 사포로 갈아주니 거진 잘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자, 내일은 발가락이 있는 앞꿈치 부분입니다.오늘은 여기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