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鉛筆の芯の彫刻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6일차 오늘은 반대쪽을 작업했습니다. 작업은 전체적으로 한 60% 정도 된 것 같네요. 앞으로 4~5일은 더 있어야 완성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5일차 오늘은 반대쪽 팔과 등 그리고 바닥면을 정리하고 가슴 부분을 파 들어갔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머네요.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4일차 오늘은 팔과 등을 조금 더 다듬었습니다. 뭐 어쨌든 어제보다는 좀 낫네요. 벌써 4일 차가 지나가는데 아직 작업은 제자리걸음 같아 보입니다. 일주일 정도 되면 얼추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아마 그보다는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3일차 오늘은 머리를 좀 더 작게 만들고 등과 어깨 부분을 다듬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박태환 선수는커녕 사람 같지도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사람 꼴을 갖추지 않을까요? ㅎㅎ 겨우 저만큼 작업하는데도 몇 시간 걸립니다... 벌써 밤 12시가 다됐네요. 오늘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2일차 오늘은 얼굴과 등 부분을 작업했습니다. 늘 그렇듯, 밤 시간에만 짬짬이 할 수 있는 연필심 조각이어서 진도는 항상 느립니다. 그래도 한 일주일 정도 하다 보면 어느새 완성에 가까워져 있겠지요.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1일차 박태환 선수의 작업에 앞서, 우선, 작업할 장면을 선정하느라 고심을 좀 했습니다. 연필심이라는 작은 공간에 하는 조각이라, 얼굴 같은 세세한 부분은 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그 인물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그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데, 그걸 찾아내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네요. 아무튼 일단 결정을 하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첫날이고 해서 작업 한 티가 별로 안 납니다.ㅎㅎ 더보기
박태환 선수 연필심 조각-0일차(시작) 이번 연필심 조각은 박태환 선수입니다. 지금 누구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그를 응원하는 한 팬으로서 부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유종의 미를 장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 상황이 어떻든 박태환 선수는 이미 우리나라 수영 역사의 전설입니다. 그간의 빛나는 노력과 영광이 한순간의 믿기 어려운 일로 인해 물거품이 되어가고 있네요. 안타깝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이 작은 2mm 연필심으로 원래의 박태환 선수, 그 전설의 모습을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작업은 내일부터 시작해서 가능하면 완성 때까지 매일매일의 작업 진행을 업데이트할 생각입니다. 더보기
김연아 연필심 조각-유나 스핀(Yuna spin) - 동영상 부랴부랴 동영상 만들고 편집해 올리다 보니 퀄리티가 좋지 못합니다. ㅎㅎ 그래도 힘들게 만든 것을 이렇게 동영상으로 남기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더보기
김연아 선수 연필심 조각-유나 스핀(Yuna spin) - 매크로렌즈 접사 촬영. 김연아 선수의 연필심 조각 후, 오늘 제대로 된 사진을 찍었습니다. dslr에 매크로 렌즈를 물려서 찍었습니다. 아주 훌륭하게 찍진 못했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보다는 낫겠죠..ㅎㅎ 사진은, 원본 사진과 크롭 확대 사진을 번갈아 올리겠습니다. 조각할 때 수평에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볼 때마다 아쉽네요..... 항상 다 만들고 나면 신통찮은 부분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그 아쉬움은 다음 작업 때의 보다 나은 작업으로 승화되길 바라며.... 김연아 선수의 연필심 조각 매크로 사진들을 올립니다. (조만간에 유튜브에 동영상도 편집해 올릴 예정입니다.) 더보기
김연아 연필심 조각-유나 스핀(Yuna spin) - 7일 차(완성) 일주일 만에 김연아 선수의 '유나 스핀'을 도는 연필심 조각을 완성했습니다. 저녁시간에만 짬짬이 만들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작업 중 제일 걱정이었던 게 실수로 부러뜨리는 거였는데 다행히 이번 작업에서는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다른 훌륭한 스포츠 스타들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를 빛낸 세계적인 스타들을 만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흥분이 되네요~ 아래는 오늘 방금 완성한 김연아 선수의 연필심 조각 사진들입니다. 작업 중에 부러지지 않아 감사할 따름이죠. 작긴 정말 작습니다.연필심의 지름이 2mm밖에 안 되거든요. 코딱지 만한걸 계속 들여다보며 작업했더니 눈이 침침합니다.... 어서 자야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