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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Work)/2D

달빛 아래 울고 있는 개? 이 그림 역시 십 수년 전에 타블렛으로 깨작거리다 갑자기 심각하게 완성까지 하게 된 그림입니다. 컨셉 같은 것도 없이 그렸더니 장면이 많이 진부합니다. 이 동물이 개 인지 늑대 인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생긴 건 동네 잡종개에 가까운데... 저 개가 왜 저기서 울고 있을까요? ㅎㅎ 늑대면 늑대, 개면 개를 검색하고 참고해서 그렸으면 제대로 그려졌을 텐데 말이죠. 걍 이도 저도 아닌 그림이 되었습니다~ 더보기
탄광. 한 13년 전쯤에 그린 밝은 풍의 그림입니다. 당시 그냥 생각나는 대로 그리다가 결국 완성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아무 생각 없이 그리다 보니 철로가 실제와는 다르게 대충대충 표현이 되고 말았답니다. '걍 귀여운 색감으로 대충 그리는 건데 어때?' 하는 마음으로 그렸으니 그런 세세함이 제대로 표현이 될 리가 없겠죠. 더보기
쏘울 캠핑카 디자인.(두 번째) 이번엔 쏘울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큰 차를 캠핑카로 개조해도 멋지지만, 이런 작은 차를 아기자기하게 개조해도 멋질 것 같습니다. 캠퍼 안에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넓으면서 있을 것 다 있는 그런... 심지어 미니 욕실 화장실까지 구비되어 있다면 더 바랄게 없는 캠핑카 여행이 되겠지요. 우리나라도 이제 서서히 자동차 개조에 관한 규제를 푼다는데, 아마 캠핑카로 개조하는 일도 전보다 훨씬 쉬워지겠죠. 쏘울 원본 이미지 개조 후 더보기
레이 캠핑카 디자인.(첫 번째) 예전에 재미 삼아 레이를 캠핑카로 개조한 디자인을 해 봤습니다. 원본 레이 사진을 가지고 작업했습니다. 언젠가 꼭 갖고 싶은 물건 중 하나가 캠핑카인데, 이왕이면 제 손으로 직접 만들고 싶습니다. 레이 원본 사진 더보기
요즘 그리고 있는 만화의 한 장면(소풍 가는 날 중-조개 캐는 엄마) 바닷가 개펄에서 조개를 캐 번 돈으로 자식들 먹이고 입히고 하셨던, 그 옛날, 1979년도의 어느 뜨거운 햇살 아래의 우리 엄마. 종종 그렇지 않은 엄마들이 뉴스에 등장하지만, 그래도 세상 대부분의 엄마는, 그냥 엄마다. 자식 위해 못할 것 없고 자식 대신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그냥 그렇게 평범한 엄마. 더보기
요즘 그리고 있는 만화의 한 장면(소풍 가는 날 중) 이제 거의 마무리에 다다랐습니다.이번 작업은 저번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렸네요.게을러서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좀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려다 보니 예상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습니다.아무튼 이제 거의 막바지이니 어서 빨리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소풍 가기 좋은 요즘, 어디 가까운데라도 김밥 싸서 가고 싶네요. 더보기
'오에카키'로 그린 그림. 2003년 4월 어느 주말에 '오에카키'라는 당시에 유행하던 웹 그림판을 이용해 21시간 만에 완성한 그림입니다. 물론, 사진을 보고 그린 겁니다. 이게 당시에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오에카키가 설치된 웹상의 게시판에서만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특별한 기능 없이 없이 오로지 그림만 그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그러니까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면서도 실제 그림을 그리는 듯한 묘한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회사에서 퇴근하자마자 작업을 시작해서 중간에 4시간 정도 잠자고 먹은 시간 빼고 21시간 동안 꼬박 그려서 완성했는데요, 혹시나 중간에 인터넷이 다운되지나 않을까 벌벌 떨며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보기
게임 캐릭터 컨셉 디자인-2 15년쯤 전에 회사에서 그린 컨셉 디자인 더보기
무제2.(2D) 2004년도에 그렸던.... 그냥 이유도 주제도 없이 그린 그림. 더보기
무제.(2D) 한창 외주작업할 때 잠시 쉴 겸 그린 별 의미 없는 그림. 포토샵으로 작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