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Work)/2D 썸네일형 리스트형 20년 전, 태풍 속으로....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996년 여름, 저인망 어선의 갑판원(초짜)로 잠시 일했을 때의 기억 중 하나.동중국해에서 참조기와 갈치 조업을 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튼 태풍으로 부랴부랴 제주도까지 피항을 가던 상황을 그려 보았습니다.제주도로 도망가는 시간만도 3일 가까이 걸렸는데, '산더미 같은 파도'라는 게 소설 속의 표현만은 아니라는 걸 생생히 경험했던 시간이었습니다.20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의 힘들었던 선상생활이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오릅니다.당시엔, 배만 내리면 세상 무슨 일도 다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포토샵에서 그렸습니다.) 더보기 초가집.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초가집을 그려 보았습니다.아주 어렸을 적 할아버지 댁도 초가집이었는데, 사실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제가 5살 되던 해에 새집을 지어서 갔거든요.새집도 그 당시의 전형적인 시골집이어서 아궁이 있는 부엌도 있고 널찍한 대청마루도 있었습니다.명절 때마다 찾아뵙고 이삼 일씩 지내다 오곤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가 참 그립고 소중합니다. (포토샵으로 그렸습니다) 더보기 밥도둑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밤, 수상한 소리에 잠을 깬 노인이 부엌에서 발견한 건? 더보기 가족 (그림을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그린 그림.작업은 포토샵으로. 작업 설정은... 어떤 행성, 내전을 피해 다니는 한 피난민 가족을 묘사. 더보기 손님.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추운나라의 외딴 산골집에 찾아온 손님...을 컨셉으로 그렸던 그림.작년 이맘때 포토샵으로 작업.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