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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2일 차 오늘은 인형 머리를 다듬고 사포질 해서 마무리하고 목을 만들어 연결하는데 까지 했습니다. 점점 작업하기 안 좋은 날씨가 되어가네요. 하루 종일 장대비는 퍼붓고 방안은 꿉꿉하고.... 좀 있으면 이 지방에는 장마가 시작되는데 습도가 장난 아니기에 벌써 걱정이네요. 아래는 작업 사진입니다. 사포질을 꼼꼼하게합니다. 으악! 안돼!! 그리고 드릴로 구멍을 냅니다. 목이 빡빡하게 들어갈 정도로만 뚫어줍니다. 이젠 목을 만듭니다. 적당한 굵기로 목과 조인트 부분을 만듭니다. 그리고 합체! 잘 맞네요. 하지만 갈 길이 아직 멉니다... 더보기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일 차 어제 말씀드린 대로 오늘 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구체관절 목각인형'을 만들기로 했는데요, 목각 인형이야 어릴 때부터 간간히 만들어왔지만, 구체관절은 처음인지라 시작부터 쉽지가 않네요.ㅎㅎ 일단 스케치부터 간단히 하면서 구체관절의 구조등을 파악해 봤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상상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적당히 생각하고 일단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뭐 몇 번 실수하다 보면 엇비슷하게나마 되겠죠. 대충 스케치로 감만 잡아 봤습니다.감이 안 잡히네요 ㅎㅎ 일단 한 20cm 길이로 나무를 잘랐습니다. 두상을 칼로 깎고 사포로 갈고 합니다. 원하는 형태가 나올 때까지 깎고 또 깎습니다. 이렇게 대충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 하고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밤에 이런 거 하다가는 많이 혼나니까요.... 모르긴 몰라도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