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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벤또

오늘의 점심 도시락-볶음밥, 만두, 닭튀김. 오늘의 점심 도시락입니다. 볶음밥에 만두 세 개와 닭튀김 세 개(하나는 이미 먹어버렸음), 그리고 미트볼 하나. 이렇게 해서 430엔(하지만 많은 경우, 세금 포함 안 된 가격을 크고 진하게 표시한답니다. 이건 398엔)하는 도시락을 먹어보았는데요, 다른 건 그냥저냥 먹을만했는데 볶음밥은 제법 맛있었습니다. 주관적인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3점 정도 줄 수 있겠네요. 더보기
일본 맥도날드 햄버거 점심 오늘 점심은 햄버거로 해결했습니다. 맥도날드 빅맥인데요, 한국 맥도날드와 일본 맥도날드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고 그냥 맛있었습니다.ㅎㅎ 근데 감자튀김은 좀 별로였습니다.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일본은 케찹을 안 주는 건지 원래 케찹이랑 안 먹는 건지 이번에도 케찹없이 먹었습니다. 아내도 그건 잘 모른다고 하네요. '아마도 점원한테 달라고 하면 주지 않을까?'라면서. 아무튼 감자튀김은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아내나 저나 먹다가 남겼습니다. 뭐 그래도 가끔 한 번씩 먹으니 맛도 기분도 좋네요. 맥도날드 빅맥을 일본말로 '마꾸도나루도 비꾸마꾸'라고 합니다. 한 입 베어 물다가 사진 찍을게 생각난 덕에 이런 지저분한 음식 사진이 나왔네요. ㅎㅎ 더보기
오늘의 점심 도시락(오벤또)- 카츠동, 소바 세트 오늘의 점심 도시락은, 카츠동, 소바 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카츠동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애초부터 이 도시락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군 소리 없이 먹어야 합니다. 사 온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역시나 그리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소바도 그저 그랬고... 별 세 개 정도는 줄 수 있겠습니다. 더보기
오늘의 점심 도시락(오벤또)-봉고레 파스타 오늘의 점심 도시락은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첨엔 '뭐 그렇겠지' 하고 별다른 기대를 안 했었지만, 오... 맛이 상당하네요. 조갯살도 쫄깃하고 면도 아주 맛납니다. 이탈리안 음식답게 도시락도 훌륭하게 나왔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제 점수는요~ ★★★★★ 별이 다섯 개 입니다. 앞으로도 일본 도시락 탐방은 계속됩니다~ 더보기
오늘의 점심 도시락(오벤또)-비빔바멘 오늘은 점심으로 비빔바멘이라는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비빔밥을 일본어로 비빔바(ビビンバ)라고 부르는데요, 여기다가 밥 대신에 면을 넣고 '비빔바멘'이라고 하네요. 밥 대신 면을 넣었으니 '비빔멘'이 돼야 할 것 같은데, 일본에서의 비빔밥은 비빔밥용 나물 등의 재료를 통칭해서 '비빔바'라는 고유명사화된 거라네요. 그래서 일본인들은 '비빔바멘' 이라면 비빔밥 재료에다가 면을 넣은 걸로 쉽게 연상이 되겠지요. 저는 오늘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사실... 비빔밥의 맛도 비빔면의 맛도 느낄 수 없는 전혀 다른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점수를 주자면 제겐 5점 만점에 3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프를 붓고 다진고기 얌념장을 넣고 비벼주면(말면?)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