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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형 옷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옛날 옛적, 초등학교 5학년 때 여동생 주려고 목각 인형과 함께 만든 엉성한 원피스 이후로 처음이군요.
워에 적은 글 만으론, 꽤 괜찮은 오빠인듯한 느낌이 있으나.......
남자가 만드는 인형과 인형 옷이지만, 그렇다고 딱히 제가 인형 놀이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저 워낙에 만드는 걸 좋아하다 보니 남녀 구분 없이 아무거나 마구 만드는 것뿐이랍니다.
아마도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여러 번 인형 옷을 만들 것 같습니다.
여자 인형용 뿐만 아니라 최근에 만든 남자 인형용 옷도 만들어야겠죠.
아무튼, 실로 오랜만의 작업인데, 그 철없던 시절의 기억들을 떠 올리며 작업할 수 있었던 건 나름 의미가 있었네요.
(그때가 행복했어요~라고 적을 수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 행복한 시절은 아녔기에...ㅎㅎ)
*사실 크리스마스에 맞춰 만들려고 했지만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살짝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그래도 산타 복장인 건 변함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