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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Work)/구체관절인형(Wooden ball jointed doll)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11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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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머지 종아리도 만들어서 무릎을 연결하고 다듬는 것 까지 했습니다.


내일은 발을 만들 예정인데, 나중에 신발도 만들어 신길 생각이라 보다 세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내일 작업도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 다리를 만들어 이어놓고 앉혀보니 그런대로 자세가 나와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허벅지의 무릎 뒷부분을 더 파내어 종아리의 구동 범위를 더 넓혀줍니다.




어제와 같이 다른 종아리도 깎고 파고 해줍니다.




다 만들었으면 드릴로 관절 연결 부에 구멍을 뚫습니다.




그리고는 대나무를 끼워 박습니다.




그 상태에서 사포로 자연스러운 모양이 되게 갈아줍니다.




오늘 작업을 끝내고 포즈를 잡아봅니다.

맘에 듭니다.. 하하하




이 상태에서 봐도 여성미가 물씬 풍깁니다.




제 만화 '오늘의 한 컷'에 나오는 제 아내의 캐릭터를 생각하고 만드는 중입니다.

이게 끝나면 저의 캐릭터도 만들 생각입니다.

인형놀이하려고요...ㅎㅎㅎ






발도 만들어야 하고 팔도 손도... 갈길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