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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Work)/구체관절인형(Wooden ball jointed doll)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6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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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 부분 마무리하고 골반 부분을 만들어서 끼워줬습니다.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이고,


그래도 처음 만드는 것 치고는 순항 중인 것 같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번엔 좀 더 나아질 테죠.


아무튼, 하루 종일 그리고 만들고 깎느라 시간이 촉박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니 피로가 쌓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느낌이랄까요.


그만큼, 요즈음의 시간들이 제게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아래는 오늘 작업한 사진들입니다.




어제 만든 배 부분을 톱으로 자릅니다.




그리고는 둥글게 깎고 다듬어서 골반에 끼울 준비를 해놓습니다.




최대한 맨질맨질하게 다듬습니다.




이젠 골반을 만들 차례입니다.

먼저 스케치를 합니다.




그리고는 드릴로 조심스럽게 파냅니다.




아무생각없이 갈고 깎다보면 어느새 반질반질 모양이 나있습니다.




하지만 때론 지겹기도 합니다 ㅎㅎ




완성하고 끼워보니 잘 맞습니다.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일단은 만족입니다.




포즈도 잘 잡힙니다. 하하




언젠가 제대로 완성이 되어 멋진 포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