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업(Work)/구체관절인형(Wooden ball jointed doll)

목각 인형 만들기(구체 관절) - 3일 차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몸통의 가슴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가슴 부분과 배 부분 그리고 골반 부분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눠서 보다 유연한 움직임을 부여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목 조인트를 만들다가 어떤 딱딱한 것에 눌려서 깊은 상처를 내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목의 길이도 마음에 안 들고....


내일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


처음 만드는 구체관절 인형이라 앞으로도 많은 실패가 저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초짜가 겪어야 할 시행착오... 그냥 받아 들여야겠죠.


다만, 작업하다가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의외로 칼을 두려워하는지라.... ㅎㅎ


.


아래는 오늘 작업 중 찍은 작업 진행 사진입니다.




가슴 부분을 만들기 위해 대략의 선을 긋고 깎기 시작합니다.




깎고 또 깎고...




대충 형태가 갖춰집니다.




슬근슬근 톱질을 하고.




사포로 갈아줍니다.




이 목 부분은 만들다가 실패했습니다.

내일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




목 조인트가 들어갈 구멍을 파면,




오늘 작업은 끝이 납니다.




머리와 몸통 상반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