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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어느 주말에 '오에카키'라는 당시에 유행하던 웹 그림판을 이용해 21시간 만에 완성한 그림입니다.
물론, 사진을 보고 그린 겁니다.
이게 당시에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오에카키가 설치된 웹상의 게시판에서만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특별한 기능 없이 없이 오로지 그림만 그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면서도 실제 그림을 그리는 듯한 묘한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주말에 회사에서 퇴근하자마자 작업을 시작해서 중간에 4시간 정도 잠자고 먹은 시간 빼고 21시간 동안 꼬박 그려서 완성했는데요,
혹시나 중간에 인터넷이 다운되지나 않을까 벌벌 떨며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