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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Work)/만들기(Craft)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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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즈음에 만들었던 정자.

팔각정은 아니고 육모정. 육각형이라.
이쑤시개와 나무젓가락로 만들었는데, 0.5mm정도되는 서까래 만들 때랑 기와 하나씩 만들어 올릴 때가 제일 지루한 순간!




실제 정자와 같이 서까래도 이중으로 만들어 주고.




500원짜리 동전과도 비교.
근데, 500엔 이랑 500원짜리 동전 크기가 거의 같네.




너저분한 책상 위...




난간 작업 중.
아무리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어도 옆에서 보면 그냥 깨작질.... 깨작깨작....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제 모습을 보여주는 구나.




난간을 완성하고 보니 제번 그럴싸하다.
이제 남은 건 기와....

지금 생각해도 지겨운 작업, 기와 올리기!
6면 중 1면 작업만 해도 수 시간이 걸렸던 진정한 깨작노가다.


그리고 마침내 채색까지 완료~




추운 겨울 느낌도 연출해 보고,




한여름의 분위기도...




이름하여 '후미정'




모니터를 배경으로~ 

슬리퍼를 산으로~




노을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선 정자와 두 남녀.


P.S. 두 남녀도 나무로 만든 목각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