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Work)/연필심 조각(Pencil lead carving)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 - 1일 차
hoooo
2016. 7. 2. 21:56
마이클 조던의 잇따른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마릴린 먼로에 도전을 했습니다.
물론, 머지않아 마이클 조던에 다시 도전할 생각입니다.
마릴린 먼로의 그 유명한, 지하철 환풍구 바람 때문에 치마가 올라가는 장면을 작업하는데,
이 역시도 만만찮은 작업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신경 쓰이는 것은, 저 아름다운 얼굴을 이 작은 연필심 조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안 되겠지요. ㅎㅎ
그래도 최소한 험상궂은 남자 얼굴 같게는 안 되길 빌어야겠네요.
역시 2mm 연필심으로 작업했습니다.
사진이 조명발을 잘 받아서 실제보다 더 잘 나온 것 같네요~ ㅎㅎ